[아시아증시 오후] 닛케이, 1.8% ↓…기업 순익 우려·中수출 증가 전망치 하향

입력 2014-02-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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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3일(현지시간) 싱가포르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기업 순이익에 대한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중국의 수출이 증가율 전망치가 하향된 것 역시 증시에 매도세를 유입시켰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8% 하락한 1만4534.74에, 토픽스지수는 1.6% 떨어진 1199.74로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5% 밀린 8467.70으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5% 하락한 2098.4로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10분 현재 0.10% 상승한 3038.55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52% 내린 2만2170.80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증시가 조정국면을 맞았다고 보고 있다.

나카노 다카히로 미즈호트러스트앤뱅킹 수석전략가는 “시장이 조정되고 있다”면서 “기업 순익을 보면 현재 주가를 끌어올릴 촉매제가 없다”고 말해다.

일본증시는 엔화 가치의 상승으로 하락했다. 달러ㆍ엔 환율은 이날 전일 대비 0.44% 하락한 102.10엔을 기록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아시히그룹홀딩스가 4.5% 급락했다. 아사히는 이날 2013년 순익이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도쿄다테모노는 2013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밑도는 270억엔을 기록하면서 8.3% 추락했다.

스미토모부동산개발은 2.4% 내렸다.

중국증시는 정부의 2014년 수출 증가율 목표가 7.5%로 전년의 7.9%보다 낮아지면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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