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갤럭시 수혜주를 잡아라

입력 2014-02-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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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02-13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S5 출시 앞두고 부품주 발굴 한창 … 갤노트·기어에 의료용 호출기 탑재

[종목돋보기] ‘갤럭시 수혜주’를 잡아라.

갤럭시S5 출시를 앞두고 관련 부품을 공급하는 수혜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의료용 호출기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 선보일 것으로 보여 이와 연관된 종목 찾기에 한창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글로벌 모바일 보안 커뮤니케이션 업체 셀트러스트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2014(MWC2014)’에서 의료용 호출기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노트3, 갤럭시 기어 등 기기를 선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셀트러스트 펄스(CellTrust PULSE)라는 이 기능을 설치하면 일반 통신기기가 ‘의료용 기기’로 재탄생한다. 스마트폰, 태블릿PC,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기기에 적용돼 대화는 물론 문자메시지, 음성호출을 가능케 한다. 기존 무선 호출기에 비해 속도가 빠르고 안전하며, 중복 커뮤니케이션을 방지해준다. 데이터, 무선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며 중환자실과 같은 통신이 어려운 곳에서는 대체 채널을 제공해 호출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에 갤럭시 관련 부품을 납품하는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갤럭시S5가 내달 중순 공개될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는 의료용·일반 수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관련 부품을 납품하는 주요 업체가 주목 받고 있다.

증권가는 특히 갤럭시S5에 적용되는 방수, 지문인식, 카메라 업그레이드 등에 관련된 관련 수혜주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S5의 주요 사양은 초고해상도(QHD) 디스플레이에 16메가 픽셀 카메라 장착이 예상된다. 또 방수와 지문인식 등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노근창 HMC증권 연구원은 “새롭게 하드웨어 변화가 예상되는 카메라 모듈, 방수, 지문인식 관련 업체에 대한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며 카메라 수혜주로 삼성전기, 방수 수혜주로 우전앤한단, 지문인식 수혜주로 크루셜텍이 유망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또한 서원인텍, 파트론 등도 갤럭시S5 유망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서원인텍은 방수 시장이 확대되며 관련 아이템의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파트론은 삼성전자에 보급형 스마트폰 후면용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게 될 가능성이 커 매출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

증권업계 관계자는 “갤럭시가 의료용 기기로 재탄생하면 의료기관의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갤럭시S5도 출시를 앞두고 있어 납품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수혜 종목에 투자할 때 주가가 적절한지 실적은 어떤지 따져보고 투자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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