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라드 연은 총재 “연준, 출구전략 속도 조정 없다”

입력 2014-02-1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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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출구전략의 속도가 조정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임스 불라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출구전략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하면 연준은 출구전략 속도를 조정하는데 조심스럽다”면서 현재의 출구전략에 변동이 없음을 시사했다.

그는 “출구전략 속도를 조정하면 예상치 못한 큰 영향이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출구전략 조정에) 신중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재닛 옐런 연준 신임 의장은 의회 하원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출석해 “양적완화 규모를 줄이는 현 통화정책을 변경하기 위한 조건이 높다”면서 “경기 전망에 상당한 변화가 있어야 출구전략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말했다.

불라드 총재는 미국의 경기를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3%를 웃돌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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