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한국 선수단 13일 경기 안내...남녀 쇼트트랙 및 이상화 1000m 도전 등

입력 2014-02-13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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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가 선두에서 경기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은 지난 1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이상화가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첫 메달을 신고했다.

12일에는 모태범이 500m에서 4위를 차지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1000m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메달권에는 진입하지 못했다.

13일에도 한국은 도전을 계속한다. 크로스컨트리 여자 10km와 바이애슬론, 쇼트트랙 그리고 스피드스케이팅 등에 한국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올림픽 4회 출전에 빛나는 이채원은 크로스컨트리 여자 10km 클래식에 출전하고 이인복은 바이애슬론 남자 20km 개인전에 출전한다.

쇼트트랙 역시 여자 500m 8강전과 남자 1000m 그리고 5000m 계주 준결승전이 열린다. 여자 500m에 한국은 심석희, 박승희, 김아랑 등이 출전해 다음 라운드 진출을 노린다.

남자 1000m에는 신다운과 이한빈이 출전해 다음 라운드 진출을 노린다. 특히 7조에 배정된 신다운은 러시아의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1500m에서 동메달을 딴 안현수는 당시 예선과 준결승전에서 박세영과 같은 조에서 대결했던 바 있고 결승에서는 이한빈과 함께 경기를 치른 바 있다.

쇼트트랙은 이날 메달의 주인공까지 가려지진 않는다. 해당 종목 예선 혹은 결승전 이전까지만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도 13일 오후에 벌어진다. 한국은 500m 우승자 이상화가 1000m에도 출전한다. 이상화 외에도 이보라, 김현영, 박승주 등 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500m가 주종목인 이상화로서는 1000m 메달권 진입이 그리 쉽지 않아 보이지만 올림픽 2연패의 꿈을 이룬 만큼 부담을 지운다면 메달 가능성도 없진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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