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코를 가진 개, 기형으로 4번 파양...알고보니 단순기형 아냐

입력 2014-02-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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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코를 가진 개

(사진=데일리 메일 캡처)

두개의 코를 가진 개가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9일(현지시간) 일반 개와 달리 코가 두 개인 기형을 가진 생후 5개월의 벨지안 셰퍼드 독(Belgian shepherd dog) '스너플'에 대해 보도했다.

스너플은 잘생긴 외모와 건강한 몸, 높은 충성심까지 겸비한 명견이지만 코가 두 개라는 이유로 4명의 주인에게서 버림받았다.

그러나 이 코는 단순한 기형이 아니었다. 코를 관찰한 수의사 안젤라 맥알리스터는 이 두개의 코가 각기 개별적으로 움직여 후각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그는 “스너플의 코는 단순히 분리된 게 아니라 각각 완벽한 후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전했다.

현재 스너플은 영국 글래스고 애완견 센터에서 맡고 있으며, 센터 측이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기 위해 여러 홍보활동을 벌인 결과 지금까지 영국은 물론 미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도 분양 희망 전화가 오고 있다.

두개의 코를 가진 개 소식에 네티즌들은 "두개의 코를 가진 개, 이런 경우도 있네", "두개의 코를 가진 개, 이 개 훈련해서 경찰견이나 군견으로 쓰면 안되나", "두개의 코를 가진 개, 어떤 주인인지 참"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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