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최고급 세단을 능가하는 고급사양으로 품격과 편의성을 갖춘 '그랜드 카니발 리무진'을 시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시판되는 그랜드 카니발 리무진은 기존 11인승 그랜드 카니발을 기반으로 개발된 컨버전 밴(Conversion Van) 모델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그랜드 카니발 리무진은 기존의 지붕을 절개한 후 295mm를 증대시킨 하이루프를 장착해 실내 거주성을 향상시켰으며 바디와 일체감을 강조한 사이드 에어댐을 신규로 적용해 강인하고 웅장한 외관을 완성하였다.
실내는 ▲베이지칼라의 고급 천연가죽, ▲무드 램프, ▲LED타입의 간접조명, ▲독서등, ▲최고급 우드 그레인 등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온화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DVD와 VTR을 재생시킬 수 있는 후석 LCD모니터, ▲센터 콘솔에 위치한 냉온장고 등 리무진 모델에 걸맞는 다양한 편의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자외선을 차단하고 후석 승객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주름식 커튼, ▲1열 시트 뒤편에 적용된 시트백 테이블, ▲180° 회전이 가능한 2열 시트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