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소치 첫 금’ 미국 코센버그... 슬로프스타일 초대 챔피언도 달성

입력 2014-02-09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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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2014 소치동계올림픽의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영광의 주인공은 누굴까.

세이지 코센버그(21ㆍ미국)가 8일 러시아 소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파크에서 열린 남자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결선에서 93.50점을 받아 소치올림픽 첫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그는 소치올림픽 첫 금메달리스트라는 영광과 함께 슬로프스타일 올림픽 초대 챔피언이라는 영예도 함께 거머쥐었다. 이로써 그에게 꼬리표처럼 붙던 ‘만년 2인자’라는 수식어를 뗄 수 있게 됐다.

코센버그는 소치올림픽이 열리기 전 치른 국내외 3개 대회 슬로프스타일에서 모두 2위에 그쳤다. 그는 “최근 대회뿐 아니라, 스노보드를 시작한 후 9년 동안 나는 늘 2위였다”고 미국의 한 매체를 통해 털어놓기도 했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마크 맥모리스(캐나다)는 88.75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슬로프스타일은 3개의 레일과 3개의 점프코스로 구성된 635m의 길이의 코스에서 열렸다. 심사는 독특한 묘기 등이 포함된 종합적인 인상과 다양성, 수행능력, 무대기술, 난이도, 종합 착지 등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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