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전 대우회장 부인, 미술품 횡령 혐의 피소

입력 2014-02-0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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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부인 정희자씨가 미술품 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우양산업개발은 최근 자신들 소유의 미술관 소장품을 횡령한 혐의로 정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양산업개발은 우양수산이 베스트리미티드(옛 대우개발)를 인수한 뒤 사명을 바꾼 회사다. 정씨는 인수 직전까지 베스트리미티드 회장직을 유지했다.

우양산업개발은 베스트리미티드가 운영하던 선재미술관의 자산 점검 도중 정씨가 미술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우양산업개발은 지난해 6월 정씨가 회사를 실제로 경영하지 않고도 고액의 보수와 퇴직금을 받아갔다며 김 전 회장 부부를 상대로 34억원대의 민사소송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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