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상봉단 명단 남북차 10명이나?… 슬픈 이유 있었다

입력 2014-02-0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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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상봉단 명단 남북차 10명이나?… 이유가 슬프네

이산가족상봉단 명단이 6일 공개된 가운데 남측과 북측 인원수 차이가 나는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측은 이날 오후 4시께 지난해 추석 이산가족 상봉 추진 당시 통보한 100명 가운데 이번에 상봉에 참석하지 않을 5명의 북측 상봉단 명단을 통보했다.

우리 정부도 이날 오후 10시10분께 지난해 명단에서 11명이 빠진 85명의 남측 상봉단 명단을 북측에 보냈다. 그 이유를 통일부 관계자는 "작년 상봉단 중에서 돌아가시거나 건강상의 문제가 악화돼서 부득이하게 참석을 못하게 된 인원을 제외했다"고 밝혀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애초 남북은 이날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명단을 주고받을 계획이 없었지만, 북측이 자신들 명단을 건네주며 우리측 명단을 요구해 밤늦게 교환이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산가종 상봉 행사는 오는 20∼25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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