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기업 실적 호조에 일제히 상승

입력 2014-02-07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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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6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9% 상승한 322.77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1.55% 오른 6568.28로, 프랑스 CAC40지수는 1.71% 상승한 4188.10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9256.58로 1.54%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로 동결했다. 이는 예상과 부합한 것이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전망이 악화하거나 금융시장이 요동친다면 ECB가 행동을 취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으나 추가 경기부양책 단서는 밝히지 않았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2만건 줄어든 33만1000건으로 전문가 예상치 33만5000건을 밑돌았다.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를 보유한 다임러그룹은 지난 분기 법인세·이자 차감 전 영업이익(EBIT)이 25억30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45%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인 23억7000만 유로를 웃도는 것이다. 이에 다임러 주가는 2.6% 급등했다.

세계 2위 트럭 제조업체 볼보도 실적이 전문가 예상을 웃돌면서 4.6% 뛰었다.

통신장비업체 알카텔-루슨트는 지난 분기 1억3400만 유로의 순이익을 올려 전년 동기의 15억6000만 유로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는 소식에 9.2%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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