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임수정 ‘은밀한 유혹’, 도희·이경영 등 조연 캐스팅 완료

입력 2014-02-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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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유혹'에 출연하는 도희-이경영-진경-박철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유연석, 임수정의 커플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은밀한 유혹’(제작 영화사 비단길,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6일 이경영, 박철민, 진경, 도희 등의 캐스팅을 최종 확정했다.

이경영은 초호화 요트 ‘RISING SUN’에서 50여명의 직원을 거느리며 독재자로 군림하는 김석구 회장 역할을 맡는다. 그는 마카오 최대 카지노 그룹인 세나도의 운영자로 모든 사람을 돈으로 조종하고 자신의 무릎 아래 복종 시키려는 인물이다. 이경영은 폭발적 카리스마와 더불어 나이가 들어도 지울 수 없는 남자의 향기가 물씬 느껴질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것이다.

박철민은 초호화 요트의 선장으로 승선한다. 그는 고약한 김석구 회장의 비위를 본능적으로 맞추는 인물로 요트 내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박철민은 그 동안 출연했던 흥행작들에서 웃음을 책임졌던 만큼 ‘은밀한 유혹’에서도 작품의 코믹과 스릴을 조율하는 주요 역할로 등장할 예정이다.

또 ‘감시자들’에서 특수조직 감시반의 이 실장 역할로 스크린 속 존재감을 각인 시켰던 진경이 김석구 회장의 개인 매니저 혜진 역을 맡았다. 혜진은 극중 긴장감을 유발시키는 열쇠를 쥐고 있는 자로, ‘은밀한 유혹’의 은밀한 긴장감을 담당한다.

마지막으로 ‘응답하라 1994’로 전국민이 열광한 여수 소녀 도희가 초호화 요트의 막내 승무원 유미 역할로 승선한다. 유미는 백마 탄 왕자님을 선망하는 평범한 20대 초반 여성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무장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은밀한 유혹’은 마카오 최대 카지노와 초호화 요트라는 화려한 배경, ‘세븐데이즈’ ‘시크릿’ 윤재구 감독의 탄탄한 시나리오, 흥행 제작진과 호화 캐스팅까지 완성하며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세븐 데이즈’(2007), ‘시크릿’(2009)을 통해 탄탄한 시나리오와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던 윤재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음란서생’(2006), ‘추격자’(2008), ‘늑대소년’(2012)의 영화사 비단길과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 ‘내 아내의 모든 것’(2012)의 수필름이 의기투합하여 공동제작에 나섰다. 오는 2월 중순 크랭크인하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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