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지난해 4분기 ‘어닝 쇼크’…시간 외서 11% ↓

입력 2014-02-0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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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손실 5억1150만 달러…전문가 예상치의 2배

마이크로블로깅서비스 트위터가 지난해 4분기에 2억43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1억1200만 달러에서 증가한 것이다. 블룸버그가 전문가들을 상대로 조사한 전망치는 2억1810만 달러였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5억1150만 달러로 전년의 870억 달러에서 손실폭이 크게 확대됐다. 손실 규모는 전문가 예상치 2억5350만 달러의 2배에 달했다.

트위터의 지난해 4분기 월 사용자는 2억4100만명으로 전년의 1억8500만명에서 30% 증가했다. 그러나 월 사용자수 증가율은 전년 동기의 39%에서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트위터의 사용자 수 증가율이 둔화하면서 주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트위터의 주가는 현재 2014년 매출 전망치의 33배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페이스북의 17배와 링크드인의 12배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위터의 주가는 전일 대비 0.53% 하락한 65.97달러에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11.34%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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