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DNA 테스트 할 필요도 없네"

입력 2014-02-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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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DNA 테스트 할 필요도 없네"

(유튜브 캡처)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가 온라인 상에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의 영화같은 사연의 주인공은 올해 26세의 사만다 퍼터맨(사진 위)과 아나이스 보르디에 자매다. 이들은 자신의 스토리를 그대로 다큐멘터리로 제작 중이며 최근 트윈스터스(TWINSTERS)라는 제목의 트레일러(예고편)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자매는 지난 1987년 부산에서 생후 4개월 만에 각각 미국 버지니아주와 프랑스 파리의 한 가정으로 입양됐다. 사만다는 단편 영화 등에 출연하는 배우로, 아나이스는 패션 디자이너로 각각 성장했다. 운명같은 만남은 지난해 초. 우연히 사만다의 영화를 보게된 그녀의 친구 소개로 아나이스는 자신과 꼭 닮은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확인했다.

결국 이들은 지난 5월 영국 런던에서 만났으며 자신의 스토리를 책과 다큐멘터리로 담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쌍둥이 자매는 다큐멘터리 제작 프로젝트 비용 마련을 이유로 유명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Kickstarter)에 자금 모금 시작했다. 그리고 DNA 테스트 비용을 포함한 1차 펀딩을 성공했다. 현재 2차 펀딩이 진행중이며 총 8만 달러(약 8600만원) 목표액에 현재 2만 달러(약 2100만원) 이상 들어 왔다.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영화보다 더 감동이네",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다시 만날 운명이었어",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DNA 테스트 할 필요도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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