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들 “세뱃돈 저금할 것”…18년전엔 게임기·삐삐 산다

입력 2014-01-31 16: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명 중 4명 저축계획… 18년 전보다 비율 높아져

상당수 중학생은 올 설에 받은 세뱃돈을 저금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상교육은 지난 14∼20일 중학생 2022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2%가 세뱃돈을 저금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어 △옷·가방·신발 등 평소 갖고 싶던 물건을 산다(19%) △친구들과 노는데 쓴다(12%) △부모님께 드린다(9%) 순이었다.

1996년 사회교육복지연구소가 설을 앞두고 초·중학생 506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41.7%가 세뱃돈으로 게임기·삐삐 등 갖고 싶은 것을 사겠다고 답했다. 저금하겠다는 응답 비율은 30.4%로 지금보다 낮았다.

비상교육 관계자는 “18년 전에 세뱃돈으로 게임기나 삐삐를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높아진 물가로 세뱃돈만으로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고가의 IT제품을 사기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학생들이 가장 듣기 싫은 덕담은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거둬라’(남 38%·여 32%)로 조사됐다.


대표이사
양태회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19]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62,000
    • -1.32%
    • 이더리움
    • 4,405,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872,500
    • +3.38%
    • 리플
    • 2,782
    • -2.59%
    • 솔라나
    • 187,400
    • -0.85%
    • 에이다
    • 546
    • -2.67%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00
    • +0.3%
    • 체인링크
    • 18,490
    • -3.09%
    • 샌드박스
    • 172
    • -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