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Q슬라이드 개발도구 공개…누구나 앱 개발 가능

입력 2014-01-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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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Q슬라이드

▲LG전자가 지난해 9월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를 국내시장에 본격 출시했다. '옵티머스 G'는 하드웨어에 'Q슬라이드' 등 실용적이고 창조적 UX(사용자 경험)를 대거 추가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뉴시스)

LG전자가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 ‘Q슬라이드’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킷(이하 SDK)'을 28일 공개했다. SDK는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로 이를 통해 누구나 앱 개발에 참여 할 수 있다.

외부 개발자들은 ‘Q슬라이드’ SDK를 통해 기존의 앱을 윈도우(창) 형태로 화면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앱으로 만들거나 윈도우 형태의 새로운 앱도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Q슬라이드’는 LG전자가 2012년 9월 세계최초로 스마트폰에 탑재한 애플리케이션이다. 기존 PC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기능을 갖춰 눈길을 끌었다.

Q슬라이드를 이용하면 하나의 디스플레이에서 서로 다른 2개의 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바탕화면의 앱까지 포함해 동시에 3가지 앱을 한 화면에 띄워준다. 친구와 카톡을 하면서 인터넷 창을 띄워 맛집을 검색하고 캘린더에 약속을 입력하는 것까지 하나의 화면에서 동시에 가능하다.

Q슬라이드가 스마트폰에 탑재되기 이전까지는 2개의 앱을 사용할 경우 화면에 하나의 앱만 보이거나 화면 일부만 보였다. 이른바 멀티태스킹이 가능했지만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LG전자는 지난해 10월 스마트폰에서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리모컨 기능의 앱 ‘Q리모트’를 위한 SDK를 배포한 바 있다.

LG전자의 SDK 공개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이에 대해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은 "LG전자 Q슬라이드, 진정한 멀티태스킹" "LG전자 Q슬라이드, 나도 참여 가능?" "LG전자 Q슬라이드, 단순해보이지만 실제로 해보면 굉장히 복잡할 듯" 등의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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