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엄지원, 소리 없는 오열연기…자체최고시청률 견인

입력 2014-01-27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엄지원(사진 = SBS)

배우 엄지원이 소리 없는 오열연기로 안방극장을 울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에서 오현수(엄지원)는 안광모(조한선)와 키스를 나눴고, 친구 박주하(서영희)에게 이 모습을 들키고 말았다.

이날 오현수는 눈물을 흘리며 “나 스무살 때부터 광모 좋아 했어. 이 자식 딴 짓하고 돌아 다닌거 바라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어”라고 주하에게 솔직하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 과정에서 엄지원은 슬픈 과정을 억누르며 친구 주하를 먼저 걱정하는 모습을 완벽히 소화했다. 엄지원의 눈물은 사랑에 대한 아픔을 느끼게 하며 시청자들에 시선을 사로 잡았다. 엄지원은 15년간 짝사랑만 하던 친구와 연인 사이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공감대를 자아냈다.

한편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이날 14.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72,000
    • -0.22%
    • 이더리움
    • 4,562,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885,500
    • +3.21%
    • 리플
    • 3,054
    • -0.94%
    • 솔라나
    • 199,700
    • -1.14%
    • 에이다
    • 618
    • -2.68%
    • 트론
    • 433
    • +1.88%
    • 스텔라루멘
    • 362
    • -2.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30
    • -0.29%
    • 체인링크
    • 20,570
    • -0.34%
    • 샌드박스
    • 214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