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금 현물시장 회원가입 예비신청 접수

입력 2014-01-26 23: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거래소는 오는 27일 금 현물시장의 회원가입을 위한 세부요건을 발표하고 예비신청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금 현물시장의 회원은 중개영업이 가능한 일반회원과 중개영업이 불가한 자기매매회원으로 구분된다.

현재 거래소의 회원인 증권․선물사는 금지금의 매매․중개 업무를 추가하는 이외 별도의 자격요건 없이 신청만으로 금현물시장 일반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개인 등 일반 투자자들은 이러한 증권·선물사를 통해서 금 현물을 매매하게 된다.

귀금속의 제조․유통 등을 영위 중인 실물사업자들은 법인사업자 이외 개인사업자도 △2년 이상 귀금속관련 영업을 계속하고 △최근년도 1억원이상의 매출실적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자기매매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거래소 금 현물시장에 금지금을 공급할 수 있는 적격생산 및 수입업자는 금현물시장 자기매매회원 중에서 △3년 이상 귀금속 관련 영업을 지속한 법인사업자로 한정하고 △적격생산업자는 자기자본 10억원적, 격수입업자는 자기자본 15억원 이상의 재무요건을 적용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금융기관 및 실물사업자의 예비신청을 접수하여 회원가입에 필요한 준비 작업을 지원 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금시장준비팀(E-mail : gold@krx.co.kr)을 통해 필요양식 및 신청에 대한 안내를 제공한다.

이호철 부이사장은 “지난 해 7월 정부의 금 현물시장 개설방안 발표 이후 귀금속 가공·유통 등 실물사업자 단체와의 지속적 협의 및 서울·부산·대구·광주 등 지역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며 “회원가입요건은 향후 관련 정부부처와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년 3월 금 현물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설하여 지하경제 양성화의 정책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가족이라 참았지만"…장윤정→박세리, 부모에 눈물 흘린 자식들 [이슈크래커]
  • 여름 휴가 항공권, 언제 가장 저렴할까 [데이터클립]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단독 R&D 가장한 ‘탈세’…간판만 ‘기업부설연구소’ 560곳 퇴출 [기업부설硏, 탈세 판도라]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날씨] '낮 최고 35도' 서울 찜통더위 이어져…제주는 시간당 30㎜ 장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12: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56,000
    • -0.63%
    • 이더리움
    • 5,001,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550,000
    • -2.05%
    • 리플
    • 696
    • -0.57%
    • 솔라나
    • 188,300
    • -5.47%
    • 에이다
    • 546
    • -1.27%
    • 이오스
    • 809
    • +1%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0.64%
    • 체인링크
    • 20,220
    • +0.75%
    • 샌드박스
    • 459
    • +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