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진흥원, 한-프랑스 국제 공동R&D 가속화

입력 2014-01-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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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BPIfrance와 DOI 체결…올해부터 시범사업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BPIfrance와 ‘한-프랑스간 국제 공동R&D 추진 의향서’(DOI)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체결식 모습.

한국과 프랑스 양국간 국제 공동 연구개발(R&D)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올해부터 양국 정부가 일대일 매칭펀드 방식으로 공동 R&D 연구과제 지원에 돌입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BPIfrance와 ‘한-프랑스간 국제 공동R&D 추진 의향서’(DOI)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BPIfrance는 프랑스 생산성 회복부 산하의 산업기술R&D 및 기업지원 정책기관이다. 연간 약 520억 유로의 예산을 집행하며 직원수는 2000여명 가량 된다. 이번 DOI 체결에 따라, 양국은 2014년 시범사업으로 각국이 10억원씩 매칭펀드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조성하고, 공동 연구과제 3~5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분야는 양국이 상호 윈윈 가능한 분야로 선정한 5대 기술분야, 그리고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15개 산업엔진 프로젝트등과 연계돼 선정된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유럽 선진국과 다양한 국제공동 R&D 사업을 추진했지만, 일대일 펀딩방식으로 기업을 지원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DOI 체결식에 참석한 산업부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양국의 중소중견기업들이 공동으로 세계 일류상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기술개발 이후에도 제3국 공동 진출 등 미래지향적 협력을 펼쳐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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