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B, 대표이사후추위 조속히 구성...보안예산 15%로 확대

입력 2014-01-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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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고의 진원지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경영진이 긴급 이사회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KCB측은“이사회에서 김상득 대표이사 등 임원들은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후임 대표이사 선정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후임 대표이사가 취임할 때까지 업무 공백을 없애고자 현 경영진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KCB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금융명의보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최대한 일정을 앞당겨 시행할 계획이다. 금융사 리스크 관리를 위한 각종 서비스는 제공되지만, 외부 컨설팅 사업은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KCB는 현재 10% 수준인 정보보안 예산을 15% 수준으로 높이고 국내외 최고 보안전문기관의 평가와 컨설팅을 받기로 했다. 보안 관련 전문가로 자문기구를 구성해 상시적인 자문 및 진단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밖에 △전직원 보안 결의대회 개최 △상시적인 보안교육 실시 △매월 보안서약서 제출 △전직원 보안평가(보안 Score 실시) △보안신고제도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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