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아빠어디가' 내레이션 맡는다… 제작진 "흔쾌히 승낙하더라"

입력 2014-01-2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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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혁이 새롭게 단장한 '아빠어디가'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 제작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정윤정 PD는 "이종혁이 내레이션을 맡기로 했다"며 "본인이 '아빠어디가'에 애착이 많다. 여행은 같이 못하지만 흔쾌히 참여하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정윤정 PD는 '아빠어디가'에 대해 "기존에 거쳐간 분들은 얻은 점이 많고 정도 많이 든 것 같다. 텔레비전에 출연한다는 개념보다는 가족끼리 함께하는 여행이란 성격이 강하다"라고 밝히며 "저희도 함께 했던 아빠가 내레이션을 해줘서 의미가 크다.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신 멤버를 맞이한 '아빠어디가'는 기존에 함께했던 윤민수-윤후(9) 부자와 둘째 자녀와의 여행을 이어가는 성동일-성빈(7) 부녀, 김성주-김민율(6) 부자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안정환-안리환(7) 부자, 류진-임찬형(8) 부자, 김진표-김규원(5) 부녀가 함께한다. 충북 옥천으로 떠난 이들의 첫 여행은 오는 26일 오후 4시 55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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