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주의보 행동요령 10계명 "이렇게하면 되는 구나"

입력 2014-01-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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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주의보

(사진=뉴시스)

전날 저녁 10시에 발령된 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22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행동요령 10계명이 화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시간당 93㎍/㎥로 주의보 평균 기준치(85㎍/㎥ 이상)를 넘어섰다. 12시간째 기준치를 넘어서고 있는 셈. 서울시에 내려진 초미세먼지 주의보 중 최장시간인 것으로 전해진다.

기상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낮부터는 북서풍이 불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름 2.5㎛ 이하의 크기인 초미세먼지는 질산염과 황산염 등의 이온성분과 금속화합물 등 유해물질로 구성돼 심장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다.

앞서 서울시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지난달 5일과 지난 17일 2차례 내려진 바 있다.

이처럼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에 따른 행동요령 10계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 행동요령 10계명은 △실외 스포츠 자제 △노약자와 어린이 외출 삼가 △호흡기 건조 주의 △학교나 유치원 체육수업 실내활동 및 교육으로 대체 △외출시 마스크, 보호안경, 모자 등 착용 △실내환기 금지 △빨래 실내건조 △수시로 세면 △대중교통 이용 △흐르는 물에 코 자주 세척 등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 행동요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초미세먼지 주의보 행동요령, 다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다시 한번 되새기자" "초미세먼지 주의보 행동요령, 빨래를 실내에서 건조하면 냄새날텐데" "초미세먼지 주의보 행동요령, 이래저래 참아야할 것들이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시의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확인하려면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cleanair.seoul.go.kr)의 문자서비스를 신청하거나 모바일서울(m.seoul), 대기환경정보 전광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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