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베트남과 FTA 연내 타결 논의

입력 2014-01-20 1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홍원 국무총리는 20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방한한 응웬 쑤언 푹베트남 선임부총리를 만나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연내 타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국은 지난해 9월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국민방문에 따른 후속조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실질적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총리는 특히 △한-베 자유무역협정(FTA) 연내 타결 △원전협력 △롱푸Ⅲ 화력발전소를 포함한 대형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 지원 등에 푹 부총리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1천800여개 기업이 더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의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고 국무조정실은 전했다.

푹 부총리는 이에 대해 “한국과 베트남은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라면서 관계 강화를 위해 △정치·국방·안보 협력 △2020년까지 700억달러 교역목표 달성을 위한 경제협력 △인프라 개발 및 고용 협력 △새마을운동 관리자 양성학교 설립 등 행복프로그램 지원 등을 요청했다.

푹 부총리는 이어 지난해 12월 고용허가제 재개를 위한 특별 양해각서를 체결로 인적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언급하며 베트남 과학기술연구소(V-KIST) 설립, 정부통합데이터센터(GIDC) 건립 등 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한국 측의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북한문제와 관련해 정 총리는 북한의 핵이 동북아의 안정과 아시아 평화에 장애가 된 만큼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베트남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다고 국무조정실은 밝혔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푹 부총리는 “한반도의 비핵화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이 지역 및 국제정세 측면에서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베트남 역시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가능한 역할과 협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을 통해 정 총리와 푹 부총리는 지난해 9월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관계의 새로운 20년을 위한 전기가 마련됐다는 데 대해 공감하고, 양국 정상의 공동성명에 명시된 합의사항이 착실히 이행되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903,000
    • -1.3%
    • 이더리움
    • 2,968,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0.38%
    • 리플
    • 2,017
    • -1.03%
    • 솔라나
    • 124,700
    • -1.66%
    • 에이다
    • 380
    • -1.81%
    • 트론
    • 422
    • +1.44%
    • 스텔라루멘
    • 231
    • -2.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90
    • +9.68%
    • 체인링크
    • 13,080
    • -1.65%
    • 샌드박스
    • 120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