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동지역 장애인·여성복지시설 취약

입력 2014-01-16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동광진중랑금천구 ‘全無’…아동·노인시설 쏠림현상 심각

정부가 복지정책에 역점을 둔 것과 달리 서울 일부 구에는 장애인과 여성을 위한 복지시설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관내 사회복지시설은 총 375개이며 생활인원수는 1만9870명에 이른다.

하지만 강남 3구 등 일부 지역에 비해 다른 지역들은 각 시설별 수용인원이 넘쳐나면서 제대로 된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또한 아동 및 노인복지시설의 경우 일부에서는 수용인원을 크게 초과하는 등 콩나물시루를 방불케 한다.

성동구를 비롯 광진ㆍ동대문ㆍ중랑ㆍ서대문ㆍ구로ㆍ금천구 등은 직업재활훈련과 구인구직 등 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이 단 1곳도 없다.

또한 성동ㆍ광진ㆍ중랑ㆍ도봉ㆍ양천ㆍ금천ㆍ강동구에는 직업훈련 등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복지시설이 전혀 없다.

특히 성동ㆍ광진ㆍ중랑ㆍ금천구의 경우에는 장애인, 여성복지시설 둘 다 아예 없다.

이와 함께 아동 및 노인복지시설은 자치구별 평균 수용인원에 대한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보호치료시설이나 아동보호소 등 아동 관련 시설 6곳을 둔 은평구의 경우 모두 1048명을 수용하면서 평균 1곳당 174명이 밀집해 있다. 10여명 안팎의 수용인원을 둔 서초ㆍ광진 등 다른 지역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노인복지시설도 자치구별 쏠림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다.

가장 많은 노인을 수용하고 있는 곳은 강서구로 총 15곳에 걸쳐 1172명이 시설을 이용하면서 1곳당 평균 78명을 수용하고 있다.

반면 광진구는 총 4개 시설에 52명(곳당 13명)이, 양천구는 2개 시설에 33명(곳당 16명)을 돌보고 있어 편차가 심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美 정치권 개입설 반박⋯“한국 압박 로비 아냐”
  • 교통·생활 ‘두 마리 토끼’⋯청약·가격 다 잡은 더블 단지
  • 트럼프 메시지 폭격에 참모진 분열⋯美ㆍ이란 협상 난항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GLP-1 ‘만능’인 줄 알았더니…췌장·담낭 부작용 주의해야
  • 성수에 국내 최대 편집숍 ‘무신사 메가스토어’ 상륙…조만호의 ‘패션 제국’ 정점[가보니]
  • 李대통령 “양도세 감면, 실거주 기준으로…비거주 혜택 축소해야”
  • "영업이익 15% 달라"…삼성전자 성과급 논란, 정당성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14: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768,000
    • +0.07%
    • 이더리움
    • 3,440,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0.59%
    • 리플
    • 2,130
    • +1.09%
    • 솔라나
    • 127,300
    • +0%
    • 에이다
    • 369
    • +0.54%
    • 트론
    • 488
    • -0.2%
    • 스텔라루멘
    • 261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30
    • +0.34%
    • 체인링크
    • 13,810
    • +0.88%
    • 샌드박스
    • 1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