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종교갈등, 6년만에 최고

입력 2014-01-15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동·북아프리카 두드러져

전 세계 국가의 종교 갈등이 2012년 6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미국의 사회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14일(현지시간) 전했다.

퓨리서치가 남·북 아메리카를 제외한 198국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종파 간 폭력사태 등 종교 관련 갈등이 높거나 매우 높은 수준인 국가 비중은 33%에 달했다.

이는 2011년의 29%보다 4%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퓨리서치가 조사를 시작한 2007년의 20%보다는 13%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종교 갈등이 심했다.

퓨리서치는 2010~2011년 발생한 ‘아랍의 봄’의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이집트에서는 콥트교 교회와 기독교인의 사업장에 대한 공격이 늘고 있다.

중국 내 종교 분쟁도 증가했다.

인구가 많은 상위 25개국 가운데 이집트 인도네시아 러시아 파키스탄 미얀마가 가장 극심한 종교 갈등을 겪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트디부아르를 비롯해 세르비아 에티오피아 키프로스 루마니아 등에서는 종교 간 폭력 사태가 줄었다.

조사대상 198국의 인구는 전세계 인구의 99.5% 이상을 차지한다.

한편 퓨리서치는 북한이 외부에 개방돼 있지 않아 조사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기 어려워 조사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퓨리서치는 “북한 정부는 종교 뿐만 아니라 시민적 또는 정치적 자유 등에 관해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 품에 안긴 저가커피 브랜드, 배당·본사마진 지속 확대…가맹점주 수익은 뒷전
  • “제가 진상 엄마인가요?” [해시태그]
  • 음식점 반려동물 동반 출입 허용됐지만…긍정 인식은 '부족' [데이터클립]
  • 삼전·SK하닉 신고가 행진에도⋯"슈퍼사이클 아니라 가격 효과"
  • "이런 건 처음 본다" 경악까지⋯'돌싱N모솔', 연프 판 흔들까 [엔터로그]
  • OPEC 흔들리자 유가 예측도 흔들…韓 기업들 ‘변동성 리스크’ 비상
  • "달리면 최고 연 7% 쏩니다"…은행권 '운동 적금' 러시
  • 오픈AI 성장 둔화 우려 제기⋯AI 투자 열기 다시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90,000
    • +0.68%
    • 이더리움
    • 3,422,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0.75%
    • 리플
    • 2,045
    • -0.44%
    • 솔라나
    • 124,800
    • +0.4%
    • 에이다
    • 368
    • +0.55%
    • 트론
    • 480
    • -0.21%
    • 스텔라루멘
    • 240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90
    • +2.32%
    • 체인링크
    • 13,710
    • +0%
    • 샌드박스
    • 114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