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급여반납금 통해 에너지 빈곤층 가스요금 지원

입력 2014-01-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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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가스공사는 임직원 급여반납금으로 조성된 성금을 한국에너지재단에 기탁했다. 사진은 한국에너지재단 염명천 사무총장(왼쪽), 한국가스공사 백승록 기획본부장.

한국가스공사는 14일 도시가스요금 미납가구의 요금지원을 위해 한국에너지재단에 3억4933만975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가스공사 2급 이상 임직원 264명이 지난해 임금인상분을 전액 반납해 마련됐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책임경영을 실천하고자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성과급 및 임금인상분을 반납하고 반납금은 공익적 목적에 사용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올해 1억 원 예산으로 약 406가구를 지원할 예정이였으며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약 1600가구에 추가적으로 가스요금 보조가 가능해졌다.

지원대상은 3개월 이상 가스요금을 체납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며 가구당 최대 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한편 가스공사는 에너지 빈곤층 삶의 질 개선과 에너지복지구현을 위해 에너지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도시가스 요금 감면을 정액제로 변경 시행하고, 요금 할인 폭을 확대했으며 다자녀 가구도 요금 감면 대상 포함시키는 등 에너지복지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해 동절기(10~5월)동안 가스요금 미납시 공급중단 유예 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사회공헌 예산을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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