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2 논란 일파만파, 폐지 8500여명 서명...무슨 일?

입력 2014-01-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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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니어스2 폐지 논란

(사진=tvN)

tvN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지니어스2)의 논란이 결국 프로그램 폐지 서명 운동으로 확산됐다. 지난주 '지니어스2' 방송에 대한 네티즌들의 격분이다.

지난 11일 방송된 '지니어스2'에서는 천재해커로 알려진 이두희가 은지원의 계략으로 탈락, 데스매치행이 결정됐고 결국 여기서도 은지원과 조유영, 이상민 등 방송인 연합의 배신으로 최종탈락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두희는 은지원이 고의로 신분증을 숨기면서 게임에 참여도 하지 못한 채 허무하게 데스매치로 밀려났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프로그램과 반송인 연합을 향해 비난을 쏟아부었다. 머리싸움이 돼야 할 게임이 분석도 이해도 없는 편가르기 싸움으로 변질됐다는 비난이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왕따놀이 잘봤다", " 최악의 방송이었다", "더러운 인간의 바닥을 어디까지 보이는 건가"라는 등 맹비난했다.

이에 제작진은 "메인 매치인 '독점 게임'에서 이를 제재하는 별도의 룰이 없었기에 위반이 아니다"고 해명했지만 네티즌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고 결국 폐지 서명운동에 이르게 됐다.

12일 한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의미도 없는 더 지니어스2, 폐지나 해라'란 청원 운동에는 8500여명이 서명했다.

더지니어스2 논란에 네티즌들은 "더지니어스2 논란, 해명도 효과없네", "더지니어스2 논란, 이럴줄알았음", "더지니어스2 논란, 이런 사태 예상 못한 게 더 이상함"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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