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 한마디' 지진희, 중년의 방황 연기… 위기 극복 어떻게?

입력 2014-01-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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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엔터테인먼트)
배우 지진희가 아들 바보부터 인생의 고뇌를 맞닥트린 한 남자로 캐릭터를 넘나들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의 지진희가 한 때 단란한 가정을 꾸리던 시절의 모습이 공개 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는 것.

14일 온라인 상에 공개된 ‘따뜻한 말 한마디’ 스틸사진 속 재학(지진희)은 극 중 아들 혜황, 혜준과 함께 레고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모습을 따뜻한 미소로 바라보는 미경(김지수)의 표정에서 부부의 행복했던 과거를 엿볼 수 있다.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30대 재학은 부모님이 정해준 미경과 결혼해 아들 둘을 낳고, 사업도 번창시키며 자랑스러운 아빠, 자상한 남편, 잘 키운 아들로 완벽한 인생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차분하고 치밀한 현모양처 미경과는 전혀 다른 성격의 은진(한혜진)을 만나 자신만의 인생이 무엇인지 고뇌하며 대한민국 중년 남성이라면 한 번쯤 겪게 되는 중년의 방황을 시작한다. 가정만은 지키겠다고 결심하고 규범과 책임, 사회적 위치를 의식하고 살아가는 듯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아직도 은진을 잊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따뜻한 말 한마디’ 속 더욱 현실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한때 단란한 가정을 이뤘던 재학과 미경이 과연 어떤 방법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가 모아지는 ‘따뜻한 말 한마디’ 12회는 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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