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장에 돌아온 아우… ‘중소형 유망株’ 찾아라

입력 2014-01-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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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위메이드·원익IPS 영업익 증가폭 상위…“당분간 코스닥 강세”

환율 불확실성 속에 중소형주 강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스몰캡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코스닥은 외국인의 적극적인 ‘사자’에 힘입어 2.61% 상승했다. 같은기간 코스피가 3.13% 하락했음을 감안하면 상당한 성적이다.

삼성전자 4분기 어닝쇼크로 대형주들의 실적 불안감이 확산되고 미국 테이퍼링 가속화로 추가 엔저 우려감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점차 대형주에서 중소형주로 관심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키워드는 실적개선 스몰캡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실적추정이 가능한 코스닥 가운데 올해 실적개선 폭이 가장 큰 종목은 게임개발사 조이시티다. 올해 영업이익이 206억8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675.84%나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프리스타일2’는 중국 퍼블리셔 세기천성을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공개 시범 서비스(OBT)를 진행하고 있고 기대작인 ‘프리스타일 풋볼’은 중국 퍼블리셔 텐센트를 통해 4월 전후로 OBT를 실시 할 예정”이라며 “온라인 게임의 중국 진출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2위는 게임업체인 위메이드가 올랐다.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71.09% 늘어난 518억9200만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글로벌 서비스 진출과 캐쥬얼게임 라인업 기대감이 반영됐다. 아울러 원익IPS(869억8800만원)와 피에스케이(428억3300만원)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12.72%, 109.28% 급증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에스에너지(86.98%), 우림기계(80.21%), 엘엠에스(77.83%), 아바텍(77.48%), SK브로드밴드(71.65%), CJ E&M(69.17%) 실적개선 상위주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코스닥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조성준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코스닥의 상대수익률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개별 호재가 있는 반도체 부품주와 환율강세에 둔감한 카지노, 엔터테인먼트 등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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