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정일우, 유이에 14년 간직한 애절한 사랑고백

입력 2014-01-12 2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방송캡처)
1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에서는 서도영(정일우)가 김백원(유이 분)에게 14년 동안 간직한 마음을 펜던트와 함께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서도영은 버스정류장 벤치에 앉은 김백원을 발견하고 미소를 지었다. 서도영은 자리에 앉은 후 "경찰 그만 뒀다면서? 꼭 그렇게까지 해야 돼?"라고 물었다. 이에 김백원은 "사적인 일까지 상관할 거 없잖아"라며 모질게 답했다. 서도영은 "친구로서 물어볼 수 있잖아"라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김백원은 "너 머리 좋잖아. 왜 같은 말 반복하게 해"라며 계속해서 싸늘하게 서도영을 대했다.

하지만 서도영은 "너 그거 아냐. 이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가 머리에서 가슴까지라는 거“라고 말을 꺼내며 김백원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그와 함께 그는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펜던트를 김백원의 손에 쥐어줬다. 이와 함께 "14년 동안 가지고 있었어. 도저히 난 버릴 수가 없다. 네가 버려"라며 애절한 마음을 전했다. 김백원은 서도영을 외면한 채 도착한 버스에 올라탄 뒤 혼자 눈물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1: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540,000
    • -1.17%
    • 이더리움
    • 4,223,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38,500
    • +1.76%
    • 리플
    • 2,665
    • -4.14%
    • 솔라나
    • 177,100
    • -3.91%
    • 에이다
    • 523
    • -4.56%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08
    • -3.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00
    • -2.3%
    • 체인링크
    • 17,820
    • -2.52%
    • 샌드박스
    • 165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