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이명박 상금세탁' 보도에 해명..."사실과 다르다"

입력 2014-01-12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명박 농협

▲사진=연합뉴스

농협 청와대 지점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상금세탁'을 도왔다는 한 언론의 보도에 농협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11일 오전 주간한국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11년 해외 원전수주 과정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정부로부터 받을 상금 50만달러(한화 약 5억5000만원)를 입금도 되기 전에 농협이 미리 매입해 이 전 대통령의 계좌로 송금하고 기록을 지웠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이 전 대통령이 해외에서 받은 금품을 신고해야 하는 공직자법을 피하기 위해 이를 농협 청와대지점을 통해 현금화 했다고 전했다. 특히 당시 전산기록은 2011년 4월 발생한 '농협 전산사태'로 삭제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상금을 농협이 세탁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농협 내부 규정 중 외국환·국제금융업무방법서에 따르면 신용이 확실하다면 외화수표 추심 전 매입은 미리 가능하다"고 해명했다.

이어 농협 측은 농협사태 이후 매입 기록이 삭제됐다는 내용에 대해 "현재 농협은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시스템을 통해 거래를 하게 돼있어 해당 매입기록은 외환지원센터에 기록과 원본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빙하 붕괴가 마을 삼켰다…네팔·티베트 대홍수, 392명 사망·1468명 실종
  • 삼성전자, '갤럭시 S26 FE' 공개⋯104만5000원ㆍAI 기능 강화
  • SK하이닉스, 美 인디애나 HBM 거점 첫삽…2029년 ‘메이드 인 USA’ 양산
  • 태풍 '사우델' 중국 상륙 임박…'아타우' 이어 새 태풍 '방랑' 예상 경로
  • 엔비디아 어닝 서프에 '감동’···거래대금 반토막 K증시 돌아올까
  • 반등한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 시장은 '잭슨홀' 워시 발언 관망 중⋯"1380원 지지 테스트"[환율전망]
  • 장미란 씨 실종신고 허위 종결이 키운 '제주 괴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13:25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