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총파업 여부 오늘 결정 난다

입력 2014-01-11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의사들의 집단휴진 여부를 결정하는 출정식이 11일 개최된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오후 4시부터 12일 새벽까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각 지역 대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 전국 의사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부의 원격의료 및 영리병원 도입, 건강보험제도 개혁 등 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의협은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갖고 이어 비공개로 주제별 분과 토의를 열어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이 제안한 대화 협의체 참여 여부를 비롯해 집단 휴진 돌입 여부와 구체적인 시기·방식 등 향후 대응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로선 정부 대화 참여를 수용할지, 파업을 결정할지 유동적인 상황이지만, 정부가 최근 광고전을 통해 여론을 움직이고, 천안 새마을금고 연수원 대관이 불허되는 등 외압 징후가 포착된 만큼 정부에 대한 불신이 큰 상황이다.

이날 각 지역 대표들이 파업에 뜻을 모아도 즉각적인 의료계 총파업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절차상 9만5000여명의 전체 회원을 상대로 우편, 모바일 등의 방식으로 찬반을 묻는 투표 과정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 과정을 마친다해도 실제 파업 시기는 2월은 돼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계 총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강경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문 장관은 지난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의료계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동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불미스런 행동 자제를 공개적으로 요구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강남은 '현금'·외곽은 '영끌'…대출 규제에 매수 흐름 갈렸다
  • ‘아밀로이드 제거’ 소용없나…치매 치료제 개발 현주소는
  • “엑스코프리로 번 돈 신약에 쓴다”…SK바이오팜, 후속 파이프라인 구축 본격화
  • 트럼프 “이란, 핵무기 포기 안 하면 만날 이유 없어, 전화하라”
  • 美 법무 “총격범, 정권 고위 인사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여”
  • 치의학 AI 혁신 ‘활짝’…태국 거점 ASEAN 협력 본격화[KSMCAIR 2026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09: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910,000
    • +1.05%
    • 이더리움
    • 3,518,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0.44%
    • 리플
    • 2,126
    • +0.19%
    • 솔라나
    • 128,800
    • +0.23%
    • 에이다
    • 375
    • +0.54%
    • 트론
    • 480
    • -0.62%
    • 스텔라루멘
    • 254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50
    • +0.76%
    • 체인링크
    • 14,080
    • +1.22%
    • 샌드박스
    • 12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