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아영 "저는 귀여움 담당… 섹시 콘셉트 힘들어"

입력 2014-01-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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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 멤버 아영이 섹시한 콘셉트를 소화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8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달샤벳 7번째 미니앨범 'B.B.B'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앨범은 기존의 상큼 발랄한 달샤벳의 이미지를 벗고 여성스럽고 성숙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새로운 콘셉트가 가장 어색했던 멤버를 꼽는 질문에 멤버 아영은 "저인 것 같다"면서 "제가 막내는 아닌데 막내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다. 팀에서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는 것 같아서 좀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막내 수빈은 "저는 아영 언니가 너무 부럽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새로운 콘셉트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로 모두 리더 세리를 지목하며 "아무래도 맏언니이다 보니까 저희보다 연륜이 있어서 표현을 잘 하더라. 표정이나 동작을 할 때도 언니를 보면서 따라하면 좀더 섹시해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B.B.B'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만든 곡으로 신나는 레트로 신스팝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 남자의 모습을 철부지란 뜻의 '빅 베이비(Big Baby)'라고 표현했으며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돋보인다.

이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막내 수빈의 자작곡이자 솔로곡 '그냥 지나가', 따뜻한 분위기의 '리와인드(RIWIND)', 애절한 미디움 템포의 '너였나봐'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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