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컴백 "섹시 콘셉트 우려? 카멜레온 같은 매력 있어"

입력 2014-01-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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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이 성숙한 여인의 모습으로 컴백했다.

8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달샤벳 7번째 미니앨범 'B.B.B'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달샤벳은 컴백 전부터 욕조 안에서 찍은 섹시한 티저 사진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멤버 가은은 "티저 사진을 촬영할 때 너무 과한 욕심으로 꺾는 포즈를 많이 하다보니 담이 오기 시작하더라"며 "물도 차가워서 쥐가 많이 났다"고 촬영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어 멤버 수빈은 "저희가 이번 컴백을 위해 헤어스타일을 혁신적으로 바꿨다. 촬영 당시 탈색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물이 잘 빠지더라. 마지막에는 욕조 안의 물이 거의 검정색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앨범은 기존의 상큼 발랄한 달샤벳의 이미지를 벗고 여성스럽고 성숙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자칫 섹시 콘셉트로만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멤버 우희는 "저희 멤버들이 카멜레온 같은 매력이 있어서 섹시한 콘셉트를 하고도 귀여운 쪽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B.B.B'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만든 곡으로 신나는 레트로 신스팝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 남자의 모습을 철부지란 뜻의 '빅 베이비(Big Baby)'라고 표현했으며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돋보인다.

이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막내 수빈의 솔로곡 '그냥 지나가', 따뜻한 분위기의 '리와인드(RIWIND)', 애절한 미디움 템포의 '너였나봐'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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