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황상훈 '깜짝' 커밍아웃 … "나는 양성애자"

입력 2014-01-08 1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상훈 양성애자

작곡가 황상훈이 양성애자로 커밍아웃했다.

황상훈은 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등학생 때 처음 성 정체성에 갈등을 느꼈다"며 "사실 나는 양성애자"라고 고백했다.

황상훈은 아름다운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제2연평해전’ 전사자를 위한 추모곡을 만든 작곡가다.

황상훈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남녀를 떠나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다"라며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보답할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대중앞에 솔직해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커밍아웃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황상훈은 홍석천을 존경하는 인물로 꼽기도 했다.

황상훈 커밍아웃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황상훈 커밍아웃, 양성애자 커밍아웃은 처음인듯""황상훈 커밍아웃, 솔직한데 당황스럽다""황상훈 커밍아웃,예술가들 중에 성 소수자가 많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99,000
    • +0.01%
    • 이더리움
    • 4,553,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877,000
    • +3.73%
    • 리플
    • 3,038
    • -0.3%
    • 솔라나
    • 197,900
    • -0.35%
    • 에이다
    • 620
    • -0.64%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0.13%
    • 체인링크
    • 20,830
    • +2.01%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