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사랑과 전쟁’ 대표 불륜녀 여배우 민지영, 최영완과 시어머니 서권순

입력 2014-01-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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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남닷컴은 최근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극본 하승현, 연출 박기현)’ 대표 여배우 서권순과 민지영, 최영완(왼쪽사진부터)을 만났다. 극중 서권순은 악독하고 표독한 시어머니 역할로, 민지영과 최영완은 남편 몰래 바람을 피우는 불륜녀 혹은 갖가지 방법으로 속 썩이는 남편 때문에 애걸복걸하는 아내 역을 맡아 리얼한 우리 사회 가정사의 단면을 보여준다. 서권순은 “‘사랑과 전쟁’은 성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막장 드라마가 아닌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대본을 받을 때마다 화나고 슬프다”며 “‘우리 삶의 일상에서 행해지고 있는 일인가’, ‘허구였으면’ 하고 항상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지영은 지난 2004년 ‘사랑과 전쟁’에 첫 출연해 어느덧 10년이 흘렀다. 그는 “꽃다운 나이 20대 중반부터 ‘사랑과 전쟁’을 했다. 2년차까지만 해도 ‘결혼생활이라는 것이 이런 것인가’, ‘남편은 맨날 밖으로 나돌고, 시어머니는 무섭고 정말 불행한 것인가’, ‘사랑해서 결혼하면 뭐해 결론은 이혼인데’라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계속해서 이 드라마를 하면서 시어머니한테 다가가는 방법, 남편과의 대화법, 동서 간의 관계 등 배운 것이 많다. 결혼하면 정말 잘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 너무 큰 희망을 갖고 있어 아직 결혼을 못 하나 싶다”고 고백했다. 최영완은 그간 쌓인 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금요드라마임에도 예능국에서 제작되다 보니 연말 시상식 어디에도 초대받지 못한다”며 “스태프와 작가, 배우들의 노고를 인정받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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