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 아마존 교육열, 한국 엄마들 못지않아

입력 2014-01-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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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아마존의 교육열이 한국 못지않게 뜨거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MBC 예능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의 신정수 PD는 “아마존의 맹모삼천지교를 아느냐”며 아마존의 교육열에 대해 언급했다.

와우라 부족은 문명의 영향을 받은 지 100년이 되었지만, 100년 동안 자신들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지내는 대단한 부족이다. 하지만 이들에게도 변화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교육열이다.

아마존 와우라 부족 중에서도 야물루 가족은 유독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다. 야물루 가족은 최근 야물루와 제토의 교육 때문에 부족에서 잠시 나와 ‘살토’라는 마을에 산다. 야물루의 가족은 아이들을 위해 걸어서 8시간이나 되는 와우라 부족의 마을과 도심의 마을을 오가며 한국의 ‘맹모삼천지교’를 행하고 있다.

신PD는 “야물루와 제토의 장래희망은 열심히 공부를 해서 선생님이 되는 것. 그리고 이후 야냐힘처럼 부족의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두 남매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 중”이라며 와우라부족 아이들의 열정을 기특해 했다.

특히 제토는 한국에 와서 다양한 문화를 만난 후 “왜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지 알겠다”며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지고 아마존으로 돌아갔다는 후문이다.

아마존 야물루 가족의 ‘맹모삼천지교’는 9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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