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서모피셔 사업부 10.6억 달러에 인수…생명과학 역량 강화 의도

입력 2014-01-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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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사람에게 좋은 약품 제공하려는 비전 실현 도움 될 것”

제너럴일렉트릭(GE)이 서모피셔사이언티픽의 유전자조작·마그네틱비드(magnetic bead)사업부를 10억6000만 달러(약 1조1289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서모피셔는 세계 최대 실험장비업체이며 마그네틱비드는 유전자 분석과 조작, 세포 분리 등에 쓰이는 물질이다.

GE헬스케어가 새 사업을 맡는다. 이번 인수로 GE는 각종 의약품과 백신 등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더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서모피셔 사업부 인수는 생명과학 역량을 강화하는 등 고수익의 첨단기술에 초점을 맞추려는 GE의 의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FT는 설명했다.

존 디닌 GE헬스케어 최고경영자(CEO)는 “생명과학은 GE에서 가장 강력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사업영역”이라며 “새롭고 안전한 약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이 사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인수는 더 많은 사람에게 더욱 낮은 비용에 더 좋은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비전 실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GE는 유전자조작·마그네틱비드 이외에 서모피셔의 세포배양사업부 인수도 추진하고 있다. 세 사업부의 지난해 매출은 총 2억5000만 달러에 달했다.

양사는 올초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나 관계 당국의 승인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FT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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