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세환 BS금융 회장 “경남은행 인수 잘 되고 있다”

입력 2014-01-03 1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세환 BS금융지주 회장이 경남은행 인수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성 회장은 향후 지역 반발을 최소화하면서 인수 절차를 밟아 새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성 회장은 3일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 기자와 만나 “경남지역의 반발 분위기는 많이 가라앉았다”며 “(인수 진행이)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BS금융은 최근 경남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지방 금융의‘맹주’로 떠오를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지역 환원을 요구하는 지역 상공인들과 정치권, 경남은행 노조의 반발이 거세지는 등 후폭풍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특히 경남은행 노조는 BS금융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반발, 최근 은행 업무인 신용카드·방카슈랑스·펀드 판매를 중단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앞서 한국노총 경남본부는 BS금융의 경남은행 인수 작업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경남본부 산하 230여개의 사업장별 조합원 급여 입출금 통장과 30억원대의 조합비 통장을 전면 해지하는 등 총력투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혀 적잖은 논란이 일 전망이다.

이와 관련 성 회장은 “경남은행 발전협의회를 만들고 노조와 사측이 서로 원하는 쪽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전체를 아우르는 방향으로 가지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BS금융은 지역발전 기여 방안으로 △자율경영을 보장하는 투뱅크 체제 △사명 변경 검토 △임금·복지 수준 단계적 개선 △경남은행 신입행원 중 경남·울산지역 대학생 90% 이상 채용 △자회사 편입 위한 최소지분(30%) 이외 잔여지분 지역상공인에 환원 추진 등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성 회장은 지난해 저성장·저금리 기조 속에서도 비이자이익 부문 영업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S금융은 올해 그룹의 지속성장 기반 확충과 차별화된 발전전략 추진, 경영효율성 제고 및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확대, 철저한 자산건전성 관리 및 그룹 통합리스크 관리체제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펜타포트 갈까, 부락 갈까"⋯록 페스티벌, 왜 뜨겁나 했더니 [엔터로그]
  • 한국, 조1위보다 조2위가 유리하다고? [북중미 월드컵]
  • [종합] 물, 공급 넘어 자원화로…AI 시대 전략자원 부상 [CESS 2026]
  • 반도체 다음 주자는 ‘K-방산주’…중동 찍고 유럽도 뚫는다
  • 코스피 8800선 안착, 개인 '사자'·외인 '팔자'...코스닥도 동반 상승
  • 단독 LIG D&A 신익현 대표 “라인메탈이 3년간 러브콜…풍산·KAI 관심 없지 않아”
  • "한 번만 더하면 뽑힐 거 같은데"…멈추기 힘든 인형 뽑기·가챠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618,000
    • -0.48%
    • 이더리움
    • 2,662,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323,800
    • -0.55%
    • 리플
    • 1,821
    • -0.22%
    • 솔라나
    • 110,700
    • +0.27%
    • 에이다
    • 257
    • -2.28%
    • 트론
    • 482
    • +1.05%
    • 스텔라루멘
    • 346
    • +4.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650
    • -0.64%
    • 체인링크
    • 12,430
    • +0.73%
    • 샌드박스
    • 81.1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