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컴백 "올해 목표는 방송 3사 1위와 광고 20개"

입력 2014-01-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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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걸그룹 걸스데이가 당찬 새해 목표를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걸스데이 새 미니앨범 '에브리데이Ⅲ'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걸스데이는 새해를 맞아 걸그룹 첫번째 주자로 가요계에 출격했다. 멤버 소진은 "(올해 활동 목표는)방송 3사 1위와 광고 20개"라고 당당하게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멤버 혜리는 "TV만 켜면 걸스데이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지난해 '기대해'로 많은 사랑을 받은 점에 대해 혜리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올해 앨범을 낼 때 부담보다 기대감이 컸다"면서 "준비하면서 곡도 괜찮게 나왔고 자신도 있었다. 많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작곡가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전곡을 직접 작사·작곡했다. 타이틀곡 '섬씽(SOMETHING)'은 다른 여자에게 한 눈 팔며 거짓말하는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사이에 생기는 미묘한 감정과 사건을 다룬 노래이다. 가성과 진성을 오가며 사랑에 힘겨워하는 여자의 마음을 극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한편 걸스데이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섬씽'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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