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중국 서비스지표 부진에 하락 …상하이 0.40% ↓

입력 2014-01-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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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3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안전자산인 금값이 상승한 가운데 중국의 지난해 12월 서비스지표 부진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0시55분 현재 전일 대비 0.40% 하락한 2100.92를,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8% 내린 3165.83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42% 하락한 8576.10에, 홍콩 항셍지수는 1.17% 급락한 2만3067.50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이날 신년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금 현물 가격은 이날 0.9% 상승한 1234.8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12월18일 이후 최고치다. 전일 금 현물 가격은 2% 뛰었다.

중국의 지난해 12월 서비스 지표는 예상보다 부진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12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56.0에서 하락한 것이다.

지난 1일 발표된 중국 제조업 PMI는 51.0으로 전월의 51.4에서 하락한 것은 물론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51.2 모두 밑돌았다.

다만 두 지표 모두 경기확장의 기준선인 50을 웃돌면서 중국 경제의 꾸준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크리스 웨스턴 IG 수석시장전략가는 “머니 매니저들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면서 “이날 아시아 증시에 전반적으로 약세가 보이고 있으며 뚜렷한 호재를 찾기 힘들다”고 말했다.

부동산개발업체 젬데일은 0.78% 하락했으며 중국공상은행은 0.28% 내렸다. 핑안보험집단은 1.09%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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