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기 동부 회장 “금융권 요구로 불가피하게 구조조정…안타깝다”

입력 2014-01-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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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2일 열린 시무식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동부그룹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2일 “금융권의 요구로 불가피하게 구조조정을 하게 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본격적인 성과창출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극심한 경기불황과 갑작스러운 회사채 시장의 악화로, 실적개선이 지연되고 자금시장이 급격히 경색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번 구조조정을 계기로 이제부터 우리는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내실을 강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3~4년간 세계 경제의 저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각 사의 자율·책임경영 △자기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기업 실현 △오늘의 위기를 내일의 기회로 만드는 믿음·용기·열정을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김 회장은 또 “기업가 정신을 새롭게 가다듬고, ‘미래는 꿈과 이상을 가지고 준비하는 자의 것’이라는 우리의 신념을 되새겨야 할 때”라며 “1년 뒤 이 자리가 한 해 동안 우리가 거둔 성공을 함께 자축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차게 파이팅 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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