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폭풍눈물, 학벌로도 비교당해 "s대 못나와서 죄송"

입력 2014-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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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폭풍눈물

(사진=KBS방송화면 캡쳐)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폭풍 눈물을 흘리며 과거 학벌로 비교당한 이야기를 밝혔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강수정, 노현정 아나운서에 얼굴과 몸매를 비교당한 것에 이어 학벌로도 비교를 당했다는 사연을 언급했다.

김보민은 신입 아나운서 시절 "기자 선배들이 작성한 기사를 고쳤더니 '너 어느 대학 나왔느냐, S대 나온 선배 것을 네가 뭔데 고쳤느냐'"는 말을 들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김보민은 "제가 S대 못 나와서 죄송하다고 했다. 나도 열심히 했는데"라며 눈물을 보여 출연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이외에도 이날 김보민 아나운서는 동료 아나운서와의 차별과 외로운 부산에서의 타지 생활 등 과거 이야기를 밝히며 그동안의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지난 1일 새해 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 38회에서는 '2014년 새해 내 딸 핀다 or 진다'라는 주제로 여덟 모녀가 2013년을 정리하고 2014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민 학벌비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보민 폭풍눈물,마음 고생 많이 했을 듯""김보민 폭풍눈물, 지금이 어느 땐데 학벌 비교라니""김보민 폭풍눈물, 힘내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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