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지난 27일(현지시간) 중국 최대 인터넷검색업체인 바이두와 선전QVOD테크놀러지에 지적재산권 침해 혐의로 벌금을 부과했다고 31일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바이두와 선전QVOD에는 25만 위안(약 43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됐다. 그러나 통신은 회사 각각의 벌금이 25만 위안인지 합계인지를 분명히 밝히지는 않았다.
두 업체는 지적재산권을 침해한 웹사이트 링크를 다수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유쿠와 텐센트 소후 등 중국 IT업체는 최근 바이두와 선전QVOD를 상대로 지적재산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