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김수현, 1인 10역 소화 “조선시대 한복부터 장발까지…재밌었다”

입력 2013-12-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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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사진 = SBS)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의 김수현이 10역 촬영에 대해 “재미있었고 뿌듯했다”고 전했다.

김수현은 지난 18일 첫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에서 400년 동안 조선을 거쳐 한국에 살고 있는 도민준을 표현하기 위해 외계인을 시작으로, 조선시대 선비와 근대 신지식인, 장발청년, 의사, 강사, 군인 등 무려 10역을 소화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변신의 귀재’로 거듭난 김수현은 “대본에서 400살 도민준이 거쳐 온 시대나 직업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설정이 있는 걸 보고는 감탄했다”며 “덕분에 ‘해를 품은 달’ 이후 오랜만에 조선시대 한복도 입어봤고, 근현대의 경우 시대별 특징과 포인트를 잡아 나팔바지 같은 의상이나 장발 같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양한 콘셉트의 촬영이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스태프도 꼼꼼하게 많은 공을 들였다”며 “특히 장태유 감독이 멋지게 촬영해준 덕분에 드라마에서도 더 흥미롭게 표현된 것 같다. 시청자들이 좋은 반응을 보내줘서 뿌듯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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