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0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내년 영업이익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8% 증가한 4935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반면 영업이익은 3분기와 마찬가지로 축산물 재고 손실액 30억이 반영돼 48% 감소한 33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재고 손실액과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크게 부진했지만 내년에는 기저효과로 영업이익 회복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7.9%, 151.6% 증가한 1조9971억원과 271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