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월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산업 생산도 서비스업에서 증가했지만 건설업 등은 줄어 10월보다 0.3% 줄었다. 설비투자 역시 전월대비 5.5% 큰 폭으로 감소했다. 다만 소매판매는 10월 보다 0.9% 소폭 상승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과 동일했으며 앞으로의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