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언터쳐블 슬리피, 순수 매력 선보이며 '예능 새싹' 입증

입력 2013-12-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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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듀오 언터쳐블의 슬리피가 크리스마스 밤, 치열한 토크 전쟁 속에서 순수 매력을 발산했다.

25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성탄 특집으로 ‘올스타 AS’ 특집이 펼쳐졌다. 슬리피를 포함해, 개그맨 윤성호와 조세호, 가수 홍진영과 박재범이 총 출동해 입담을 자랑했다.

지난 5일 방송된 ‘강 약 중간 약’ 특집에 ‘약한 남자’로 출연한 슬리피는 ‘눈치 예능’을 개척하며 새로운 예능 패러다임을 제시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엉뚱한 매력과 생각지 못했던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방송 이후 약 24시간 여 동안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머무르기도 했다.

슬리피는 “자신이 출연했던 지난 방송 분을 10번도 넘게 보고 또 봤다”고 고백했다. 마음에 드는 별명이 있냐는 질문에 “‘예능 대세’는 말도 안 된다”며 펄쩍 뛰면서도 “‘예능 새싹’이란 표현이 가장 좋고 마음에 든다”고 수줍게 밝혔다.

또한 ‘기 센 여자’가 이상형이라 밝혀 눈길을 모았던 슬리피는 솔직하고 애교 넘치는 홍진영과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풍기기도 했다. “매력 있다”는 홍진영의 한 마디에 “진짜요?”하고 되물어 예기치 못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두 사람의 러브 라인은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홍진영 없는 조세호와 슬리피, 둘 만의 크리스마스 파티 인증 사진으로 아쉬움과 함께 큰 웃음을 남긴 채 마무리 됐다.

한편 네 번째 미니 앨범 ‘트립(TRIP)’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은 언터쳐블은 새로운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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