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이 올해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발표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6일 오후 1시27분 현재 남선알미늄은 전거래일 대비 15.00%(75원) 상승한 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총잔량은 71만여주에 달한다.
키움증권, 한국증권, 대신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남선알미늄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온기 영업이익이 세 자릿수 이상으로 사상최대 갱신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최근 주가하락은 하반기 각 사업부별 고른 성장과 신규사업 가시화 등이 시장에서 적정하게 평가 받지 못한 결과” 라며 “계획대로라면 2013년 온기 영업이익이 세 자릿수 이상으로 사상최대의 수익창출이 기대되는 바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신규 사업으로 본격화되고 있는 차량용 경량화 사업을 신수종사업으로 발굴하고 성장모멘텀의 기회로 삼을 방침”이라며 “지난 2008년 대우라이프와의 합병을 통해 자동차용 범퍼사업을 영위해 왔으며, 기존 알루미늄 사업부와 자동차사업부의 시너지를 위해 차량용 경량소재 개발에 공을 들여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3분기 기준 차량용 경량소재 매출액만 54억원이 넘어 전년 동기 대비 138% 이상의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