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남해바다에서도 2배 빠른 LTE 서비스 제공

입력 2013-12-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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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내륙에서 제주를 항해하는 7개 항로의 12개 정기여객선을 대상으로 2배 빠른 LTE를 상용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내륙과 제주간 주요 항로는 목포, 해남, 완도, 고흥, 장흥, 부산 등 총 7개 항로에 12개의 정기여객선이 운항 중에 있으며, 이번 해상 LTE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제주를 오가는 KT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보다 빠른 속도로 다양한 컨텐츠를 즐기실 수 있게됐다.

KT는 제주행 해상로 품질 확보를 위해 약 5개월동안 선주들과 LTE 품질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여객선마다 LTE 기지국과 해상 전용 안테나를 설치하는데 성공함으로써 LTE 다운로드 속도를 기존 대비 62% 이상 개선했다.

또 KT는 완도에서 제주간 여객선내에서 KT 고객의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는 200% 이상, 해남에서 제주간 여객선내에서 전송 성공율은 최대 250%까지 개선시켜 타 통신사보다 월등히 앞선 해상품질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KT는 올해 5월에도 주요 명산·섬 지역 LTE 품질 점검 프로젝트를 통해 동해 연안에 LTE 해상 커버리지 구축을 시작으로 최근 서해 5도(백령도, 연평도 등) 해안 인근 커버리지 뿐 만 아니라, 울등도에서 독도까지 최상의 KT LTE 서비스 품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전무는 “KT는 이번 LTE-A와 더불어 내년 3월까지 서울·수도권 이 외 지역에서 광대역 LTE가 되도록 네트워크 기반 인프라를 철저히 준비해 보다 빨리 대한민국 전역에서 광대역LTE-A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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