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2곳 중 1곳, 시간선택제 일자리 긍정적

입력 2013-12-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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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2곳 중 1곳은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433개사를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충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53.1%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54.5%), ‘중견기업’(50%), ‘대기업’(26.7%) 등의 순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이유로는 ‘인력 운용이 더 원활해질 것 같아서’(43.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합리적 인건비 지급이 가능해서’(41.3%), ‘인력부족 해소에 도움될 것 같아서’(33.5%), ‘직원들의 근로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어서’(32.6%) 등이 있었다.

반면 부정적인 기업은 그 이유로 ‘전일제와 대우 차이 등 실적용이 어려워서’(58.6%, 복수응답), ‘내부 직원들간 갈등이 생길 것 같아서’(39.9%), ‘애사심 저하 등 문제가 발생할 것 같아서’(35%) 등을 들었다.

또 전체 기업의 38.8%가 시간선택제 형태로 인력을 새롭게 채용 할 계획이 ‘있다’라고 응답했다.

신규 발생하는 일자리의 직무 형태는 주로 ‘피크타임 해소형’(35.1%)을 채택할 계획이었다. 다음은 ‘일/가정 양립형’(25.6%), ‘우수인력 확보형’(13.7%), ‘장시간 직무분할형’(8.9%), ‘직무신설형’(6%) 등이 있었다.

채용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직무는 ‘서비스직’(21.4%)이었다. 뒤를 이어 ‘사무직’(19.6%)과 ‘생산직’(14.9%), ‘전문/특수직’(12.5%), ‘단순 노무직’(11.9%) 등의 순이었다.

한편 사람인은 이번 주 채용을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 기업으로 △교보생명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 △SPP조선 △한세실업 △에어부산 등을 꼽았다. 이들 기업은 대부분 25일 전후로 모집 접수를 마감한다.

구직자들은 자격조건과 우대조건을 잘 살펴 지원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각 기업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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